정진호 강사 ‘가치관 경영’ 주제로 진행돼
주간시흥 부설로 운영되고 있는 시흥시 비전아카데미 58차 정기 강의가 둘째 주 월요일인 지난 8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콘퍼런스 홀에서 진행됐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직전이며 어버이날에 펼쳐진 이날 강의는 참석자들의 소개와 인사로 시작됐으며 가치관경영연구소 더밸류즈 정진호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성공과 행복을 이끄는 가치관 경영‘이란 주제의 강연과 참여자와 강사가 가치관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강의에 나선 정진호 대표는 가치관의 정의에 대해 “가치관은 모든 상황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고 가치관은 “모든 일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모든 사업이나 모든 일상생활 등에서 성패의 기초가 되는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진호 교수는 “가치관 경영은 기업이나 소상공인 등 경영인들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며 이를 위해 가치관의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해놓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경영자가 설정해 놓은 가치관을 직원들에게 이해시켜 가치관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가치관 경영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진호 강사는 “직원을 두고 있는 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은 가치관 경영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재차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자신들이 하는 일이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인식을 갖고 일할 때 더욱 효율적인 결과를 얻어 낼 수 있으며 칭찬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칭찬을 받게 됨으로써 자신들의 하는 일에 대한 가치를 인정해 주는 것이다.”라며 주장하고 “회사의 일이 사회에 대한 기여 부분을 명확히 하여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고 칭찬을 통해 직원들이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함으로써 직원들이 일에 대한 가치를 느낄 수 있게 되고 직장이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라는 생각보다 일에 대한 가치를 느끼게 되며 이로서 직원들의 일에 대한 보람이 배가될 수 있는 것이다.” 강조했다.
정진호 강사는 “경영자는 회사의 하는 일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정립하고 이를 직원들이 자신의 일에 대해 가치관을 부여하게 하고 일에 대한 가치와 자부심을 갖도록 경영하는 것이 곧 가치관 경영이다.”라고 결론을 제시했다.
정교수는 “많은 실패한 사람들은 자신의 실패 원인에 대해서 ▲칭찬이 부족하고, ▲겉과 속이 다르게 하고, ▲직원들의 존재를 귀하게 여기지 않고, ▲건성으로 직원들을 대하고, ▲소통 부족, ▲일을 정확하게 시키지 못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주지 못했으며, ▲게을렀으며, ▲교육의 부족,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결론짓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이것이 바로 해답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진호 교수는 “기업과 개인은 목표를 분명하게 설정해야 하며 목표와 가치관이 없이는 기업과 개인은 없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최근 정치권에서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없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이는 빅 데이터를 활용한 융․복합으로 지금 대기업에서는 큰 고민에 빠져 있다.”라고 소개하고 중소기업도 융복합의 적용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일본, 미국, 대만은 지독한 자본주의이라고 주장한 정진호 교수는 한국의 가치관에는 “소득과 돈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한국이 성장하지 못하면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 찾아올지도 모른다.”며 국가의 가치관과 기업의 가치관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객이 기업을 살린다.”라는 정 교수는 “기업의 가치관은 영리 추구가 아닌 ‘고객에게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기업의 가치관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경영의 목적은 생존→성장→발전이며, 경영활동은 →성과창출→직원의 행복이며 성과 창출과 직원 행복의 두 가지 트랙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치관 경영은 “조직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모든 직원들이 신념화 하도록 하여 위대한 기업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라며 위대한 기업은 ▲사회에 기여하는 『착한 회사』, ▲구성원이 행복한 『좋은 회사』라고 주장했다.
정진호 교수는 이밖에도 기업경영의 핵심적 가치는 신호등과 같다고 말하고 “안전하게, 빨리 움직여야 한다.”며 유연하고 활기차고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하며 사람들이 다양한 관점을 모으기 위해 반듯한 규율과 목표를 제시하여 ‘어떤 산에 오를 것인가’하는 명확한 미션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1시간 30분 동안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들의 강의에 집중하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다양한 질문과 토론을 통해 가치관 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정립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마감됐으며 회원들은 기념사진 촬영을 끝내고 모두 식사 장소로 이동하여 저녁 식사를 함께 나누며 아카데미 발전은 물론 회원들의 근황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돈돈한 우의를 다졌다.
시흥시 비전아카데미는 매월 둘째 주 월요일 경기과학 기술대학교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되며 국내 유면 강사 등을 초청하여 지역리더들이 가져야 할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