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청, 독일에서 해외투자 유치 본격 시동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5/02 [06:5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5/02 [06:50]
황해청, 독일에서 해외투자 유치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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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따른 시장 다변화를 위해 독일지역의 우수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황해청은 지난달 24~28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 자동차부품과 기계제작 부문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진행했다.

하노버산업박람회는 산업기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 최대의 산업박람회다. 기간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은 물론 제조 분야에서 신기술을 보유한 세계 각국의 기술강소기업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황해청은 평택BIX 내 산업부지에 첨단기술 제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해외진출을 모색 중인 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 중에는 로봇그리퍼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S, 자동차 부품 관련 M, 자동차 관련 세계적인 기업 C사 등이 포함돼 있다.

독일기계산업협회(VDMA)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독일기업의 한국진출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 홍보사항 등 상호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하노버산업박람회와 연계하는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독일지역 기업네트워크를 보유한 한독상공회의소와 협업으로 금번 투자유치활동을 실시했다.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평택BIX의 산업용지에 입주하는 기업이 지역 및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치단계에서부터 기업의 미래발전 가치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어 평택BIX와 현덕지구의 개발진행을 신속히 추진해 황해경제자유구역이 국내외 기업의 새로운 투자지역으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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