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축구단,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준우승

홈팀 화성시에 2대1 석패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5/02 [06:1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5/02 [06:19]
시흥시민축구단,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준우승
홈팀 화성시에 2대1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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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축구단(이하 시흥)이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에서 화성FC(이하 화성)를 만나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     © 주간시흥

 

부전승으로 올라온 화성에 비해 연속 4경기를 소화하느라 체력적으로 많은 부담이 있었던 시흥은 전반 2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종료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심기일전한 시흥 선수들은 임동준 선수가 만들어 낸 패널트킥을 이행수 선수가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듯 했으나 화성의 튼튼한 수비벽을 뚫어 내지 못하고 아쉽게 2-1로 경기가 종료됐다.

준우승에 그쳤지만 도민체전 참가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만들어 낸 시흥은 축구 종목에서 우승의 희망을 보았다며 내년 도민체전에서는 꼭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준우승을 차지한 시흥은 오는 20일 오후3시에 정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서울중랑시민축구단과의 K3리그 베이직 리그 경기를 갖는다.

▲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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