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해, 시각정보디자인과 학사학위과정 이현혜 학생이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에서 개최한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창업 첫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환경문제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Up-Cycling Design을 통해 버려지는 폐 자제를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아이디어로 창업 지원비 약 1천만원을 지원받아, 회사 “UP'Clock”을 창업하여 어였한 대표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UP'Clock”은 버려지는 폐품을 재 활용하여 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착한디자인(Good Design)이며, 그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첫 아이템으로 개발 중인 상품은, 매년 다량으로 폐기되는 소방관들의 방화복 소재를 활용한 Up-Cycle 디자인 제품이다.
이현혜 학생은 “UP'Clock” 팀원들과 함께 “폐방화복을 이용한 패션 잡화류 시제품을 제작하는 단계에 있으며, 이를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의 반드시 필요한 곳에 환원하는, 즉 구매자들에게 소비가 곧 환원이 되는 것을 체감시키는 ‘착한 소비’를 실현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내비췄다. 또한, 해외 선진국들의 수준만큼 국내 업-사이클링에 대한 대국민적 인식을 재고하여 지속, 반복적인 긍정적 선순환 소비문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팀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이현혜 학생은 지난 2016 GTEC EXPO 캡스톤 전시를 통해 버려지는 소방호수 관창을 Up-Cycle 디자인하여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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