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시흥시민축구단(이하 시흥)이 지난 24일 오후 5시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졌다.
올해부터 경기도내 K3팀은 연고지로 등록된 단일팀으로 참가 할 수 있게 되어 창단 최초로 시흥시를 대표해서 도민체전에 참가하게 된다. 시흥은 현재 리그 3연승으로 K3리그 BASIC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 기세를 몰아 도민체전 우승을 목표로 한다.
시흥의 사령탑인 글레겔 감독은 시흥시를 대표해서 나가는 대회라 부담감은 있지만 현재 리그 3연승의 분위기를 이어 도민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은 오는 26일 13시에 동탄2 수질복원센터 경기장에서 안산시와 토너먼트 1라운드 첫 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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