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4월 6일, 7일 이틀에 걸쳐 ABC행복학습타운 ABC홀 및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어린이 재난안전교육 “아기돼지 삼형제의 위기탈출 대소동”을 공연했다.
최근 지진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각종 대형사건·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한 공연으로 관내 어린이집 4~7세 아동 2,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의 위기탈출 대소동’은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이 취약한 4~7세 아동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위기 및 응급상황에 대한 안전대처법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공연이다. 아이들이 몸으로 익히는 체험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계획하였다.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장 안돈의 원장은 “공연내용이 쉽고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관람하는 것 같아서 좋았다. 아이들이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뮤지컬이여서 아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안전의식은 조기에 정착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이 더욱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아동을 비롯한 시민모두의 재난 및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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