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월 4일 북부청사에서 ‘2017 학교예술교육 지원 사업 운영학교 담당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학교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학생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등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창의성 신장을 위해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영북초 성수현 선생님의 감미로운 풀피리 소리와 함께 시작하여 학교 사례 나눔 및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학교 사례 나눔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예술교육, 학생이 기획‧참여하는 연극동아리 등으로 한다.
이어 예술교육 담당교사로서의 자부심이나 경험에 대한 자유발언을 하고, 각 분야별로 모둠을 구성하여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의․토론을 진행하며, 협력적 파트너십을 지속하기 위한 현장의 요구와 건의사항을 듣는다.
한편,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에서 학교예술교육 지원 사업 운영 학교에 대한 2016년 만족도가 학생은 91.5%, 학부모가 90.5%로 나왔고, 학생의 자신감과 성취감은 90.8%, 인성 함양은 90.3%, 예술향유 능력은 91.5%, 창의성과 표현력 향상은 91.5%로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는 현재 학생오케스트라 52교, 학생뮤지컬 26교, 학교 연극회 22교, 학생연극동아리 22교를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경험하기를 기대하고,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현장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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