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도내 어촌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5일 오전 10시 경기남부수협에서 올해 첫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어촌지도자협의회 위원 61명과 도내 수산 유관기관 관계자 12명 등 총 73명이 참석해 도내 수산정책과 어업활동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2017년 달라지는 해양수산 정책과 새로운 수산소식을 소개하고, 올해 기관별 주요업무, 국·도립 수산연구사업 추진현황, 중국의 해삼양식동향 등을 교육한다.
김동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업 현장의 의견을 적시에 반영하고 지도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바다를 사랑하고 아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어촌지도자 양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도내 어촌계장, 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 신지식어업인, 수산단체대표, 여성단체 지도자 등을 어촌지도자 위원으로 위촉하고 매년 3회 이상 어촌지도자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 이어 올해 7월과 9월에 2,3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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