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많은 학생에게 다양한 음악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악기를 친숙하게 하기 위한 “서울대 음악멘토링”의 입학식이 지난 2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입학식에는 멘토와 멘티,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고, 서울대 멘토들의 현악4중주, 금관5중주 연주도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의 입학식을 축하했다.
‘서울대 음악멘토링 사업’은 시흥시 학생들이 악기 연주를 통해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몸소 느끼고, 건전한 음악활동을 통한 올바른 심성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음악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생으로 참가수요조사 및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매주 토요일 시흥ABC행복학습센터에서 멘토들과 만나 악기 교습 및 음악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서울대 멘토에게 배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연주회도 2회 가질 예정이다.
시는 서울대 음악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시흥시 아이들이 음악적 재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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