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30일 의정부에 위치한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에서 ‘㈜커피에 반하다’(이하 커반)와경기북부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기북부지역과 경력단절 여성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매장관리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매장관리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을 담당하고 ‘커반’은 수료생 우선 채용과 실습 지원, 취업연계, 창업지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커반’의 경기북부지역 매장관리 채용 수요를바탕으로 ‘매장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이 교육과정은 33명을 대상으로 의정부권과 고양권 등 2개 지역에서 커피 제조 실기, 매장운영 및 서비스, 마케팅 및 인력관리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수료 후 커반 매장 우선 채용되어 매장관리 전문인력으로 근무하게 되며 창업희망자에게는 창업상담, 창업멘토 등의 창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육일정은 3월 30일 의정부권 교육을 시작으로 8월에는 고양권 교육이 실시된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실무협약을 통해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경기북부서비스업에서 여성을 위한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고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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