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골 공원 축제장 세심한 곳까지 신경 써야

경기도 대표 축제 명성 이어갈 수 있어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8/08/18 [20:3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8/18 [20:30]
갯골 공원 축제장 세심한 곳까지 신경 써야
경기도 대표 축제 명성 이어갈 수 있어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박영규 발행인
시흥시가 경기도의 대표 축제로 5일간 펼치고 있는 시흥갯골 축제의 성공을 위해 축제추진위, 집행위가 구성되고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축제 때마다 있는 일이지만 시흥시청 공무원이 동원되고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추진, 진행되고 있으며 시흥시를 홍보하고 시민들이 참여하여 자연과 문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은 시민을 하나로 묶어내는 힘으로 과시되고 있다. 이러한 축제에 사소한 일로 축제를 그르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함이 요구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이번 축제프로그램 중 갯벌 체험과 풀장과 소형 보트장이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으나 누런 부유물이 둥둥 떠다니는 곳에서 아이들이 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과연 풀장과 보트장으로서 적절한 수질여부에 대한 점검은 이루어졌는지 의심들 정도이다.

또한 축제장의 먹거리 장터의 위치의 문제이다. 축제장에 먹거리 장을 들여 놓기로 했다면 먹거리도 축제의 한 부분이며 먹거리장을 통해 외부 관광객들에게 시흥의 대표음식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임에도 제일 끝 쪽 부스에 설치 된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처리하기 쉽지 않으나 사소한 것까지 섬세하게 검토되는 축제가 된다면 경기도 뿐 만 아닌 전국의 우수 축제로 장수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