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 역점사업인 시흥아카데미의 ‘꽃차학교’가 시민대학의 새 지평을 여는 전원 수료의 기록을 세웠다.
이번 꽃차학교는 모집과정부터 3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수강생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았고, 평균 80%의 수료율을 가진 시흥아카데미 중 최초의 수강생 43명 전원 수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꽃차학교는 6일 수강생에 대한 심사와 함께 수료식을 진행하였으며, 수강생들이 시연한 각종 꽃차가 전시되어 수료식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흥아카데미를 기획·운영하는 우정욱 시민소통담당관은 “시흥아카데미를 통해 시민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 기업을 육성, 나아가 도시브랜드와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아카데미의 최종 목표”라며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한 사업 아이템에 대한 인큐베이팅 교육을 실시하여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아카데미는 2012년 스웨덴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6개 과정, 1,6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유튜브 누적 조회수 75만 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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