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일 오전 8시 30분에 수원시 현충탑을 참배한데 이어 안산에 있는 세월호 참사 정보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하는 것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제1, 2부교육감을 비롯하여 도교육청 주요 간부들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한 이 교육감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분향 순서를 가진 뒤,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 영령들의 뜻을 따라 2017년에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이어 안산 세월호 참사 정부합동분향소를 방문한 이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혀 그 희생의 뜻을 이어 가겠습니다. 새 교육으로 250명 단원고 희생자와 열 한 분의 선생님의 희생을 길이 기억 하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긴 뒤, 희생자 영전에 헌화, 분향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11시 도교육청 다산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새해 첫 직원모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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