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만한 의회 활동 및 지역구 관리로 재선 -윤용철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21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1 [00:00]
원만한 의회 활동 및 지역구 관리로 재선 -윤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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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전반기 시의회의장 1순위로 꼽혀



윤용철 시의원(가선거구 신천, 은행, 대야, 과림동)은 5·31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으로 당선된 13명의 의원 중 재선을 달성한 3명의 의원 중 한사람이다.
원만한 성격으로 시의회 활동은 물론 지역구 관리로 재선의원으로 입성하게 된 윤 의원은 “선거법이 바뀌면서 선거기간 동안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기호를 알리는데 가장 힘이 들었다”며 선거기간동안의 고충을 털어놨다.
유일하게 정당의 ‘다’ 번을 갖고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는데 자신이 얻은 표는 유권자들이 자기 이름을 찾아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지해준 주민들에게 고마움과 더불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미 5대 전반기 시 의장 1순위라고 공공연히 시민들의 입에서 오르내리는 윤 의원은 시의회 의장에 대해서는 5대 의회가 개원되어 선출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재선의원 중의 한사람으로 시의회의 의원들의 표준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초선의원들 의회 활동의 바로미터가 되겠다는 윤 의원은 “일단 재선의원으로 시의회를 이끌어 가야 된다는 부담을 갖고 있으며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5대 의회 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히고 있다.
초선의원들이 많으며 상임위가 구성 되는 등 4대와는 많은 구조적 변화를 맞게 되는 5대의 시흥시의회의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에 윤 의원은 “많은 변화가 있기는 하지만 시민들이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시의회에 전문위원 등이 문제들을 커버해 줄 것이며 상임위가 구성되어 상임위 별로 운영되기 때문에 전문적인 활동으로 4대 의회처럼 전 분야를 파악해야하는 어려움은 없다”며 시민들의 우려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있다.
윤 의원은 “이번부터 받게 될 의회 의정 활동비를 각출해 전문가를 초빙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시 집행부와의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며 자신의 구상을 제안하기도 했다.
5대 의회 활동에 대해서는 “주민의 대표도 집행부의 감시기능을 충실히 하겠다. 또 지역구 가 종전보다 넓어져 지역 동 행사에 모두 참석하기가 힘들어 시민들로부터 외면을 받지 않을까 걱정 된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 놓고 “지역구 3명의 의원들과 상호 협력하면서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의회 일정을 현 80일에서 90일 정도로 늘여나갈 생각이며 의원들이 상임위에 들어가기 전에 충분히 검토하고 의원 간의 협의를 거쳐 회의에 들어갈 수 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 집행부에 대해서는 “갑작스런 변화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전 집행부의 사업연계도 중요하다”며 시 집행부의 견제 역할을 충실히 하겠으며 시의 주요사업이 될 군자매립지 개발도 정책결정, 사업방향에 대해서 전문가 집단의 용역검토와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최대 공약수를 찾아가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당과의 관계에서는 최소의 규모로 수시로 당정 협의를 거쳐 당의 입장을 분명히 정하고 소신을 갖고 의회에서의 활동을 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정당 간에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언론에 대해서는 “보도에 대해서 시민들의 판단 기준을 분명하게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된다며 시에서는 애독자가 많은 지역신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잘 활용 할 필요가 있는 견해를 밝혔다. 재선의원으로 전반기 의장으로 가장 유력한 윤용철 의원은 시흥시의회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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