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시흥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체육인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2016 시흥시 체육인의 밤’ 행사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시흥시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관계자 및 꿈나무 선수·지도자, 생활체육 동호인, 지역 출신의 노동건, 함상명 선수 등 각 분야별 체육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하여 함진규, 조정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16명의 시·도의원이 함께하여 체육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해에도 힘찬 도약을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특히 리우올림픽에 출전하여 시흥시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함상명 복싱선수가 특별공로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밖에도 총 55명의 체육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흥시 체육회는 레드카펫을 준비하는 등 품격 있는 행사장 조성으로 체육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전에 추천 받은 관내의 꿈나무 선수 1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윤식 시장은 “모범적인 통합체육회 출범과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체육행정으로 시흥시 체육회의 앞날이 밝다.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한다.”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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