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지역봉사에 선봉에서 활동 하고 있는 강갑순 부녀회장이 정부로부터 새마을 훈장 협동장을 수여 받는 영광을 차지하게 되어 화제이다.
이미 지역에서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봉사에 큰 역할을 해온 것에 대해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강갑순 회장의 새마을회 활동은 결혼 전부터 시작됐다.
시흥시 월미마을이 고향으로 평생을 시흥시에서 살아온 지역에 출신 봉사자로 새마을과의 인연은 70년대 초반 새마을운동 전국으로 활성화 될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을 도와 새마을 운동의 행정적인일과 갖가지 심부름을 해주면서 부터이다.
결혼 후 96년부터는 본격적인 새마을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의 거주지인 목감동에서 새마을부녀회의 중심적인 역할을 시작했다.
목감동 부녀회에서 새마을 정신을 넓게 퍼트리며 몸으로 실천해온 강갑순 회장은 목감동 새마을부녀회장을 거쳐 시흥시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시흥시새마을 부녀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또한 각동의 부녀회 활동이 활성화 되도록 각 동 부녀회장 및 회원들 교류를 넓히고 여성들의 새마을 운동 참여를 독려해왔으며 시흥시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여 다양한 지역사업을 펼치며 지역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이끌어 내고 시흥시의 주부 여성들 능력을 지역사랑 나눔에 동참하도록 이끌어 왔다.
특히 시흥시 부녀회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칠순잔치며, 고추장 담그기, 김장담그기 등을 통해 지역사랑 나눔에 앞장서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선봉에 서서 활동해 오면서 여성들 간에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새마을회와 경기도 및 중앙회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중앙회의 사업이나 경기도 새마을회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에 적극 참여하며 높은 성과를 올림으로서 시흥시 새마을부녀회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큰 몫을 다해 왔다.
지나온 60여 평생을 지역의 터주 대감으로, 지역사랑에 큰 여성 일꾼으로 모범을 보여 온 강갑순 회장은 이번 훈장을 수여받은 소감으로 “여러 회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며 한편으로는 어께가 더욱 무겁습니다.”라고 겸손해 하며 “이런 큰상을 받는 것은 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이를 받도록 해준 것은 우리 새마을 부녀회원들이다.”라며 수상의 영광을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돌렸다.
또한 강 회장은 “그동안 힘든 일들도 적지 않았으나 지금 생각해 보면 매우 뿌듯하고 즐겁다.”라고 그동안의 활동을 되 뇌이며 “봉사는 말조다 실천이라는 생각으로 살아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을 때까지 지역 봉사에 함께 하며 살겠다.”라며 지역에 대한 높은 애정을 드러냈다.
강갑순 회장은 오는 16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리는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영광의 새마을 훈장 협동장을 전수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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