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운영하는 상인리더 양성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인근 우수상권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23일 실시한 이번 벤치마킹 대상지는 ▲2014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시작으로 브랜드마케팅을 도입한 인천 정서진 시장, ▲2016년 4월 골목형시장 개막식을 개최한 부평 문화의 거리, ▲2014년 문화관광형시장, 2015년 ICT디자인 융합시장으로 선정된 역곡 상상시장이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 현장을 토대로 남은 2회 교육에서는 성공매장 관리비결, 성공사례 연구 등을 통해 다양한 우수 사례들을 시흥시 지역적·문화적 특색에 맞게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이번 상인리더 교육을 통해 “상권을 살리고자 하는 상인들의 의지와 공동체 의식, 자생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서로 다른 영역의 상인대표들 간의 소통 및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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