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는 관내 17개 동자원봉사센터에서 광복절 맞이 ‘나라사랑 캠페인’을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경기보훈처 전문강사의 나라사랑 관련 교육 후, 태극기와 태극부채를 만들어 거리로 나와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치는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9일 정왕2동, 신천동, 능곡동을 시작으로 13일 정왕본동, 정왕3동, 장곡동 자원봉사센터에서 마무리되는 이번 캠페인은 ‘내가 생각하는 나라사랑 표현하기’, ‘동 노인정 방문 및 말벗하기’ 등 각 센터별 특색을 살려 더욱 의미 있다는 평이다.
17개 동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총 600여 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광복절과 태극기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고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페인을 준비하며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태극기를 직접 만들어보았는데 이 경험을 통해 마치 내가 올림픽 국가대표가 된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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