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서해안 어촌관광벨트 조성한다

시흥·월곶권 등 5개권역 1조50억원 투입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8/06/19 [10:5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6/19 [10:50]
道-서해안 어촌관광벨트 조성한다
시흥·월곶권 등 5개권역 1조5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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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파급-1조1300억원, 고용창출-9천6백 명 기대

경기도가 시흥ㆍ월곶 권역을 비롯해 경기권역 서해안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관광벨트화 한다.
동북아 해양관광·레저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서해안 어촌관광벨트 조성계획’으로 5개권역은 시흥·월곳권, 안산 대부·시화권, 화성·평택권, 도서권, 김포권으로 나뉘며 내년부터 국비 933억원, 도비 천655억원, 민자 7천461억원 등 모두 1조50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시흥·오이도 지역은 수도권 도시이미지와 연계해 특화시킨다는 계획으로 월곶~오이도 연계 개발 프로그램 개발 등 도시형 어촌 관광 지역으로 조성된다.

오이도는 3면이 바다인 점 등으로 친수 해안을 조성해 해양 휴게공간을 확충할 경우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월곶은 경기도 해안 중 교통여건이 가장 좋은 특성을 살려 해양 문화 활동지로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안산 선감 해양체험관광지구가 서해안 해양관광벨트의 핵심사업이다.
오는 2010년까지 천847억원이 투입돼 △ 요트와 보트 등 해양 스포츠 시설이 들어서는 해양레저지구, △ 제2도립수목원과 갯벌생태원, △어촌체험마을을 중심으로 하는 생태체험지구, △ 대부도 승마장과 제부 바다낚시터, 탄도 해상공연으로 구성된 테마관광지구 등 3개 지구로 나눠 개발된다.

해양레저지구에는 총 1100여척의 요트가 계류할 수 있는 마리나(정박소)를 오는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개발한다. 생태체험지구는 안산시 단원구 선감도에 364만㎡의 규모로 조성될 복합유원지 ‘선감 오션랜드(가칭)'를 중심으로 개발한다.

테마관광지구에는 대부도 농어촌 승마장과 탄도 해상공연장, 선감도 문화창작센터 등이 조성된다.
도는 서해안 어촌관광벨트 조성으로 1조1300억원의 생산파급효과와 약 9천6백 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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