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취업컨설팅 청년과 만드는 청년 정책시행

청년들과 함께만들어가는 청년 정책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8/04 [12:4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8/0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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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지난 30일(토)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청년정책을 마련함에 있어,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오픈테이블 형태로 ‘청년정책 Talk쏘는 사이다 Deep Talk_2차 고용테이블’을 개최했다.

청년의 신용문제와 경제생활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에 신용테이블을 개최한데 이어, 청년들의 취업·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과 더불어, 대안적 일자리와 삶에 대해 토론하는 3인 3색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시정을 디자인하는 그룹 ‘시흥청년아티스트’와 시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형태로 진행했으며, 취업난 속 청년들이 겪는 취업·창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자 사전에 오픈테이블 운영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 구성 시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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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면접, 경력관리 등을 컨설팅 받을 수 있는 ‘취업파트’와 창의기업 대표 3인의 이야기와 노하우를 들어보는 ‘창직파트’로 나누어 강연이 이어졌으며, 이후 오픈테이블에서는 자연스럽게 전문가와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보는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중 한 청년은 “모든 것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어 취업을 준비할 때도 평소 같으면 밖으로 나가서 찾아봐야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이렇게 개별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전문가에게 컨설팅도 받고 일자리에 대한 고민을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너무 유익했다.”며, “취업과 창업에 대해 고민하고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참여의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취업, 창업 관련 오픈테이블의 경우에는 컨설팅도 같이 받을 수 있게 구성했는데,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향후 청년 활력 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연속성 있게 진행하겠다.”며, “앞으로 청년문제와 관련된 이슈별 관심사를 공유하는 오픈테이블을 개최할 때,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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