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중앙도서관은 이용자 중심 공간 구성을 위한 공사 진행으로 오는 8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1층에서 4층까지 각 열람실을 재배치하거나 용도를 변경하는 등 효율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안내데스크를 통합하고 남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할 예정이다. 도서관 2층에는 북카페와 청소년 공간 등을 신설한다.
공사기간은 시민 이용 집중기간인 하계방학이 끝나는 시점으로 정한 것으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관기간을 최대한 단축한 것이며, 부분적인 리모델링 공사는 임시휴관이 종료한 후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인해 많은 먼지와 소음이 발생되어 이용자 불편이 예상되고 벽체 철거와 시공 기자재 운반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휴관에 들어가며, 이번 공간구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안한 정보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공사이니 휴관에 대해 많은 이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휴관기간 동안에는 도서관 시설이용, 자료이용(대출 및 반납, 상호대차 및 책바다서비스, 희망도서 신청), 문화행사 및 강좌, 동아리 활동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되므로 시흥시의 타 공공도서관을 이용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