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지난 7월 23일(토) 복지관 가온누리에서 지역주민, 마을동아리,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복지관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노인복지관은 2016년부터 기존에 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마을 안에서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행복한 마을살이를 실천하고자 ‘열린 복지관’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하게 됐다.
열린복지관의 선포를 알리는 선언에는 김윤식 시흥시장과 노인복지관 안은경 관장이 함께 ‘참여’, ‘소통’, ‘마을’의 핵심가치를 외치며 선포를 진행했다. 이날 선포식은 플롯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팟캐스트(마을라디오)를 배우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연출하는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마을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열린복지관의 향후 운영방향과 마을기자단 발대식이 진행됐다.
안은경 관장은 “앞으로 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커뮤니티 공간으로 복지관과 지역주민, 지역주민간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소통창구로서의 중심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주민들의 자유로운 학습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하였으며, 소모임 및 학습을 위해 공간이 필요한 지역주민은 누구나 문의 후 학습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마을 안에서 배움을 나누고, 소통하며 나아가 활기찬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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