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7월23일 정왕동 군서초등학교 일원에서 지역 주민 및 유관단체, 외국인 및 이해당사자(주택관리연합회, 부동산중개업협의회, 건물주 모임, 청소연합회, 상인회 등), 마을활동가, 청소년 자원봉사단, 공무원 등 130여명이 함께하는 ‘청결한 거리문화 조성을 위한 클린DAY’를 실시했다.
이번 실시한 ‘클린DAY'는 무단투기 쓰레기를 파봉하여 행위자를 추적하고 증거물을 확보하여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강력한 단속방안으로 정왕동 군서초등학교 및 정왕시장 일원을 15개 구역으로 세분화하고 공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조를 편성하여 건물 앞 무단투기 쓰레기 전체를 파봉하고 증거물이 확보된 쓰레기 40여건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클린DAY’는 2월부터 정왕동 단독주택단지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청결한 거리문화 조성 거버넌스’ 회의시 주민들의 의견으로 월2회 쓰레기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 및 단속을 실시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7월9일 정왕1동 군서공원~걷고싶은거리를 시작으로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둘째 토요일은 군서공원, 넷째 토요일은 군서초등학교)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클린DAY의 성과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갈 수 있다며 주민과 함께 합심하여 무단투기된 모든 쓰레기에 행위자를 찾고 내 집(상가)앞 청결관리는 내가 한다는 원칙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및 무단방치사례를 개선하여 청결한 거리문화를 조성하고 동주민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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