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동 어머니 방범대, 지역 안전 예방활동

학교주변과 외곽지대 순찰 통해 청소년선도 펼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7/25 [15:1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7/25 [15:12]
목감동 어머니 방범대, 지역 안전 예방활동
학교주변과 외곽지대 순찰 통해 청소년선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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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방범대장  박하연

 

▲     © 주간시흥

 

목감동 어머니 방범대(대장 박하연)는 청소년 선도는 물론,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2015년 9월 창설했다.

우리마을과 아이들을 지키는 일에 시간과 마음을 나누는 어머니 방범대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고 사회로 잘 인도하여 미래를 밝혀 줄 수 있다면 보람과 자긍심을 갖는다고 했다.

목감마을 전 지역을 치안유지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긍정적인 마음으로 조를 나누어 구석구석 빠트리지 않고 점검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내 아이 인 것처럼 학교주변과 특히 화장실에서 흡연하는 청소년들이 있어 점검을 하여 선도하고 있으며 치안유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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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연 방범대장은 “처음에 자율방범대를 알고, 왜 어머니방범대는 없을까? 낮에도 보호 받고 관심을 가져야할 아이들이 많은데, 이런 맘으로 시작하게 되었다”며 “그런데 막상 활동을 하다 보니 스스로 배우고, 깨닫게 되는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해온 분들도 있는데 경험도 적고 많이 모자란 대장을 믿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내어주시는 우리 어머니방범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인사말을 전했다.

▲어머니방범대 소개

2015년9월에 창설. 12월12일 발대식을 하였고 월~금요일 까지 주 5회 주.야 하루 2-4시간 방범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목감동 및 지역 축제 지원활동, 안전 생활 활성화 캠페인에 참여하는 하고 있으며 요즘 같이 세상이 각박하고 아이들을 상대로 사건사고가 많은 시기에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선도하는 일에 앞장서서 해주고, 아이들의 안전한 하교와 관내 초등학교 주변순찰과 더불어 외곽지대 순찰을 통해 어린아이들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범죄로부터 지켜질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학교와 놀이터등지에서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혼자 있는 아이들은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많아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내 아이 돌보듯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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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주요활동의 성과와 결과

어머니폴리스와 합동으로 학교폭력캠페인 및 폴리스 지원, 목감동 축제 행사지원, 시흥시 캠페인 등에 참여하였고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활동계획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 청소년 선도는 물론,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것, 우리가 매일 하는 노력이 우리 가족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의 치안을 유지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 믿으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청소년 선도에 각별한 관심과, 지역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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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에게 하고 싶은 말

동내순찰을 하다보면 고생한다며 파이팅도 해주시고, 아이들이 먼저 인사도 건네고, 도움을 요청하는 아이들을 보면 정말 보람을 느끼게 된다.

아직 1년도 안되어 어머니방범대가 있는지 모르는 분들도 계시지만 , 비가와도 우산을 쓰고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는 어머니방범대에게 인사 한번 건내 주면 정말 큰 힘이 될듯하다.

그리고 어머니방범대와 같은 맘으로 봉사를 하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환영한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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