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사들, 경기도에서 의술 배운다

연수 통해 자국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 경기도 의료 위상 높여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7/25 [14:1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7/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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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통해 자국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 경기도 의료 위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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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중국 장쑤성 의료인들에게 의료기술을 전수한다.

 

도는 25일부터 819일까지 중국 장쑤성 의료인을 대상으로 의료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연수는 지난 2012년 도와 장쑤성이 체결한 보건의료협력 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지역의 보건 분야 상생 발전이 목적이다.

 

이번 연수에는 장쑤성 추천을 받은 양저우시 제일인민병원 우웨이 외과 주치의 등 신경외과, 정형외과, 이빈인후과 등 전문의 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사랑병원, 김성수 아르코 이비인후과 등 4개 의료기관에서 전문의료기술 임상 연수 과정을 배우게 된다.

 

배수용 도 보건복지국장은 의료인 연수는 경기도 우수 의료기술을 홍보하고 해외 의료인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하는 등 경기도 의료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산업 해외 진출 등에도 파급효과가 있다앞으로 중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와 보건의료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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