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우리의 미래, 교육에 달려있다’라는 주제로 열린 시흥 명사초청 강연&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여성비전센터에서 11일, 18일 각각 진행된 두 번의 행사는 주제 강연 후 사회자와 패널(강연자, 학부모)이 함께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저서 『행복지수 1위 덴마크에서 교육의 길을 찾다』로 유명한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가 사회를 맡아 더 의미있는 강연이 됐다.
또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가 직접 토크콘서트 패널로 참여하는 등 강연장이 매회 250여명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기로 뜨거웠다.
첫 번째 7월 11일(월)(10:00~) 진행된 이수광 전 이우학교 교장의 강연은 인공지능시대의 부모역할 ‘무(舞)관심이 답이다’를 주제로 자녀들의 삶의 조건을 짚어보고, 부모의 자녀교육 철학, 성장 세대들의 삶의 형식에 대해 알아보고 앞으로 미래에 새로운 삶의 문법, 자녀교육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7월 18일(화)(10:00~) 진행된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의 강연은 인공지능시대의 우리교육 ‘가르치는 교육에서 함께 배우는 교육으로’를 주제로 인공지능(알파고)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란 무엇이며, 창의성, 시민성, 전인성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학교교육 및 학교혁신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하반기 10월(2회) 강연은 삶의 정신적 풍요를 추구하는 인문학 힐링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