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에서는 렛츠런 시흥문화공감센터(센터장 황동주)의 지원을 받아 19일 정왕초등학교(교장 나익주), 21일 군서초등학교(교장 권영섭)에서 ‘노랑자리’설치작업을 진행했다. 설치작업에는 학부모, 교사, 학생,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회원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 만들기에 함께 했다.
노랑자리란 운전자가 식별이 잘되는 노란색 알루미늄 스티커를 활용해 횡단보도 진입부에 있는 어린이들이 잘 보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통안전장치로, 시흥시에서는 정왕초등학교와 군서초등학교가 최초로 설치됐다.
군서초등학교 권영섭 교장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노랑자리를 만들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노랑자리’설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동들이 더욱 더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한편, 이번 작업은 지난 6월 3일 렛츠런 시흥문화공감센터(센터장 황동주)에서 기부한 상생기부금(13,000,000)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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