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 시정소식지 ‘뷰티풀시흥’이 21일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소식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수상대회다.
이번에는 민선6기 전국기초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 확산하기 위해 청렴, 일자리, 사회적 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해소, 주민참여, 소식지 총 7개 분야에 걸쳐 공모를 진행했다.
소식지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뷰티풀시흥’은 ▶시민의 자치 역량 강화 ▶소통코끼리를 활용한 친근감 있는 매체 운영으로 시민과의 소통 노력 ▶블로그 등 온·오프라인 매체 입체화를 통한 시민에게 전달되는 다양한 통로 제공 ▶세대주 발송, 독자편지 등 찾아가는 매체로서의 소통 창구 역할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뷰티풀시흥’의 우수성에 대해 “시민에게 주권이 있다는 점에서 출발한 접근 방식이 매우 차별적이고 혁신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시정소식지 ‘뷰티풀시흥’은 그동안 일방적으로 시 정부의 소식을 알리는 홍보성 매체가 아닌, 시흥시와 시민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통로로서 역할을 했다.
공공 정보를 개방하여 시민의 정보 갈증을 해소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 시민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도시브랜드를 홍보 및 가치를 제고하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꿈을 응원했다.
2013년에는 이러한 시정소식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공공부문 편집 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뷰티풀시흥’의 편집인이기도 한 우정욱 시민소통담당관은 “지방자치를 잘 하려면 공공정보 개방을 통해 시정부와 시민 간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
이때 시정소식지를 포함한 매체들은 시민과 신뢰를 쌓기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된다. 향후 매체 운영 계획을 잘 세워 정보의 격차가 제로인 시흥시가 되도록 만들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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