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시흥아카데미 온라인 강의 동영상이 7월 20일을 기점으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5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2년 10월 첫 문을 연 시흥아카데미는 지금까지 47개 학교(과정)를 개설해 수료생 총 1천234명을 양성해왔다.
동시에 시흥아카데미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강의를 온라인 공개한 지 3년 만에 전체 강좌 누적 조회수 50만 763뷰를 기록하며 시흥시를 넘어서 전국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국적으로 시흥아카데미의 강의를 시청하는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하루도 빠짐없이 해당 부서로 문의전화와 교재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7월 현재까지 시흥아카데미는 562개 영상을 업로드 했으며, 기존 강의에서 중요한 내용만을 발췌해 1~10분 분량의 짧은 영상으로 정리한 ‘자치보감’도 800여 개 제작‧게시해 온라인 강의 이용에 대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대학 그 이상의 대학’을 지향하는 시흥아카데미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가치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모내기하여 잘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고자 시작되었다.
‘특색 있는 지역개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교들을 개설하여 운영중이다.
‘시민조경학교’, ‘효소학교’, ‘온돌학교’, 등 시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강좌부터 ‘갯골습지학교’, ‘배곧숲학교’, ‘오이도역사학교’, ‘도시재생학교’와 같이 시민, 공무원, 전문가가 모여 시흥시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고 지역을 성장시키는 강좌까지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라는 평이다.
우정욱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온라인 강의 영상 50만뷰 돌파는 시민들의 지방자치 실현에 대한 관심과 열망을 확인하는 매우 의미 있는 기록이다.”라며 “시흥아카데미는 향후 과정세분화를 통한 전공과정 운영 및 졸업제도를 도입하여 시민대학으로써 더욱 견고히 자리매김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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