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대국민 긴급차량 양보의식 확산과 고속도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제3경인고속도로 전광판을 활용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제삼경인고속도로㈜와의 협의를 통해 고속도로 1개소와 국도 3개소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문구를 전광판에 노출한다. 1일 평균 30만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제3경인고속도로와 국도 3개소의 전광판은 한 달 약 900만대의 차량에 신속한 출동의 출발점인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흥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홍보시책은 올해 12월까지 추진하며 추후 협의를 통해 기간이 연장될 수 있음을 밝혔다.
제삼경인고속도로 도로관리팀 윤석기 대리는 "안전과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전하는 이번 홍보가 조금이나마 긴급차량 양보의식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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