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장우성)에서는 스미싱, 파밍, 인터넷 물품사기, 온라인 게임중독 등 사이버범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중인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으로 시흥시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시흥경찰서에서는 사이버범죄예방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이버팀 경사 김욱중을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예방교육 전담요원으로 지정하여 지난 3월 4월 시흥시 대야동 군부대를 시작으로 관내 학교, 군부대, 노인복지관, 기업체 등을 직접 방문 56회 13,72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이버범죄는 범죄수법과 간단한 예방수칙을 알지 못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고 일단 피해가 발생하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부분에 역점을 두고 사전 예방에 주력하겠다는 취지에서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실제로 사이버범죄가 전년대비 20.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방교육을 들은 학생들은 온라인 게임 중독의 위험성과 무심코 작성한 인터넷 댓글로 인해 형사적으로 처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으며, 성인들의 경우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보안에 신경을 쓰지 않을 경우 사이버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사례 위주로 설명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시흥경찰서에서는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반드시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 후 최신 업데이트를 하고 실시간 감시상태를 유지하여 줄 것과 스마트폰에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 개발하여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사이버캅’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예방교육 신청은 시흥경찰서 사이버팀(031-310-9555)으로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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