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대학”연속사업 진행

이상이 일상이 되도록 행복한 상상을 하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7/18 [10:4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7/18 [10:41]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대학”연속사업 진행
이상이 일상이 되도록 행복한 상상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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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시흥

 

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최하고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선배시민양성 및 성공적인 노년기 사회참여활동 지원사업(이하 선배시민대학)2015년에 이어 올해 연속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3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선배시민대학은 돌봄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노인이란 인식을 벗어나, 지혜가 풍부하고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돌볼 줄 아는 시민 즉, 선배시민(Senior citizen)으로 불려야 한다는 취지로 운영하게 되었다.

 

선배시민의 양성과정인 인문학강의는 선배시민 의미 이해, 근본적인 인식 변화, 선배시민의 대표적 인물과 사례, 후배시민을 품는 사례 등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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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비록 여생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노인도 꿈꾸던 세상을 상상하고 동년배, 후배세대와 함께 소통한다면 늙은 젊은이로써, 선배시민으로써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배울 인문학교육이 매우 기대된다는 의견을 보였다.

 

인문학과정을 수료한 선배시민은 독서토론모임을 결성하여 선배시민으로써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고 캠페인 활동, 인문학 축제 참가 등 사회참여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노인한명이 죽은 것은 도서관 하나가 불타서 사라지는 것과 같다란 속담이 있듯이 노인은 인생 삶의 지혜와 경험을 가진 소중한 존재이다. 이번 선배시민대학이 배출하는 노인들로 하여금 지역사회 발전뿐만 아니라 노인 인식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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