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명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양성평등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성이 웃다’를 주제로 한 제 21회 양성평등주간은 남과 여의 조화를 통해 모든 영역에서 일과 가정 양립 실천을 통해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서 제정됐다. 이 행사에는 시흥시장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사)시흥여성의전화, (사)시흥시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과 (사)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부대행사와 기념식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부대행사는 시흥시청 로비에서 양성평등 공모전 수상작 전시, 예술로 표현하는 양성평등 전시회, 양성평등 인식조사와 여성일자리 홍보 등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은 복화술사 안재우의 양성평등공연과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양성평등에 기여한 3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초대작가 김용민, 염상욱의 ‘The weight of Existence’ 프로젝트와 이기선, 정은경의 개인전으로 그 자리를 빛냈다. 시흥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자와 여자가 함께하는 일, 가정의 양립, 가족 행복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지선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