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서울산업(주) 인천지사, 피해복구 성금 전달

직원 33명, 1사1촌 방문 이틀간 봉사활동 펼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7/11 [13:1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7/11 [13:17]
새서울산업(주) 인천지사, 피해복구 성금 전달
직원 33명, 1사1촌 방문 이틀간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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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전기사용량을 검침하는 새서울산업(주) 인천지사(지사장 김정인) 직원 33명은 지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2리를 방문해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번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과 본부노조 간부가 함께 참여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첫째 날은 지난 봄 돌풍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재해복구 성금 백만원을 전달하고 포도 순자르기, 옥수수밭 잡초제거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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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고추 순자르기, 배추밭 잡초제거와 마을입구에 장미꽃길을 조성하는 등 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

마을이장 박숙재님은 “농촌일손을 도와주는 것도 고마운데 돌풍피해 성금까지 주시니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새서울산업(주) 인천지사 직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산물 구매 및 봉사활동으로 자매마을과 더욱 깊은 우의를 증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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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공기2리는 옛부터 웃어른을 공경하고 다른 이를 정성스럽게 모시는 효심 어린 마을이다.

 

공손할 공(恭)에 터 기(基)자를 사용하는 이름의 기운을 받아서 마을 곳곳마다 효자각과 열녀각이 세워져 있고, 효자와 열녀에 대한 전설도 많이 전해져 내려온다. 효심과 함께 전해져오는 이 마을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정성어린 밥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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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열월의 안심 농산물은 부모를 섬기는 마음과 가족을 모시는 정성으로 각 농가가 찰옥수수, 잡곡, 감자, 고추, 포도, 곤드레 등의 농산물과 토종된장, 고추장, 메주, 간장, 장아찌 등을 정성들여 재배하여 직접 생산 판매한다.

 

한편, 공기2리 효자열녀마을 일대에서는 8월 5일부터 6까지 제5회 영월 효자열녀마을 옥수수축제 ‘황금옥수수를 찾아라’ 행사를 진행한다.(033-370-2378)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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