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5일 시흥시 체육관에서 6.25전쟁 66주년 행사 및 보훈가족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5전쟁 홍보 동영상 및 6.25전쟁의 증언, 참전용사의 6.25전쟁 회고담, 유공자 표창,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전수, 기념사, 6.25노래 제창, 퓨전민요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윤식시장, 윤태학 시의장, 함진규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정택진 6.25참전 유공자회 지회장, 참전 유공자 및 보훈가족, 각 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30명의 6.25참전 유공자에게 김윤식 시장이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을 가졌고, 재향군인회여성회에서는 보훈단체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호국영웅기장은 정부에서 생존하고 있는 고령 참전 국가유공자들의 호국을 위한 희생과 공헌에 보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훈장이나 포장과는 달리 특정한 사건과 업적을 기념해 수여하는 기념장이다.
한편, 시흥시는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다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 용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의지를 다져 시민들의 애국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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