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기업 연계하는 상생협력사업 확대위한 설명회 열려

지역 농가와 식품•외식 기업이 연계되는 상생 우수사례 확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6/17 [16:2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6/17 [16:20]
농가-기업 연계하는 상생협력사업 확대위한 설명회 열려
지역 농가와 식품•외식 기업이 연계되는 상생 우수사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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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7일 오후 2시 킨텍스 회의실에서 최원용 경기도 농정해양국장과 박상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장을 비롯한 G마크업체 관계자와 6차산업인증업체, 농업인, 시군공무원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농식품 상생협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농가와 식품·외식 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을 위래 마련된 것으로 문제열 경기도농식품유통과장의 농업계와 기업간 상생협력 추진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한살림과 우리술의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표, 경희대 신광수 교수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막걸리협회는 농식품 상생협력 발굴과 확산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막걸리 해외수출 지원과 문화 콘텐츠 개발 등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한국막걸리협회는 경기미 등 도내 농특산물 구매 확대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최원용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경기도내 농업-식품외식 기업 간 상생협력 활성화로 2020년까지 경기도를 전국 농가소득 1위로 만드는 내용의 넥스트 경기농정 비전을 달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장은 경기도는 스타벅스, 자연별곡 등과 연계해 이들 매장에 경기농산물을 공급하는 등 상생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경기도처럼 지역농가와 기업이 연계하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협력 사례가 더욱 더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성기 사단법인 한국막걸리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미를 이용한 막걸리 생산 확대뿐 아니라 전통주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이 기대된다.”면서 막걸리의 저변확대, 해외수출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장에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산물 홍보관, 바이어 초청 상담부스 등도 함께 운영돼 참석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경기농림진흥재단, 농협경기지역본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상생협력추진본부를 구성한 바 있다. 경기도상생협력추진본부는 현재 기업 등을 대상으로 경기미 등 도지사 인증 G마크 농산물의 판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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