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이달 18부터 9월 25일까지 말벌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맞춰 119생활안전단 벌집제거 전담반을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총 3명이 출동대로 편성되고 보호복과 스프레이 등 벌집제거에 필요한 장비를 활용하여 사전 예약된 순서에 따라 벌집제거 활동에 돌입한다.
이동구 방호구조팀장은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향수나 향이 강한 화장품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옷보다 어두운 색의 옷이 유리하다”며 “벌에 쏘였을 때는 119에 신고한 후 찬물 찜질이나 식초 또는 레몬주스를 발라 응급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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