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시흥지사(지사장 조재문)는 기초연금 신청 후 수급권이 탈락되었더라도 정기적으로 이력관리를 하여 청구안내를 해 주는 기초연금 「수급희망 이력관리」제도가 올해 1월부터 도입되어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한 달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흥시의 경우 기초연금은 지난 달 25일 2만 1500명에게 39억 원이 지급되었다. 65세이상 인구 대비 기초연금 수급자 비율인 수급률은 전국은 65.4%보다 시흥시가 69.2%로 높고, 수급기준 70%에 근접 해 있지만 아직도 기초연금을 알지 못하거나 신청하였다가 수급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여 탈락된 경우가 다수 있다.
2016.1.1. 이후 기초연금을 신규 신청한 사람들에 대하여는 수급권이 탈락되더라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변경되거나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한 사항이 발생하는 경우에 수급가능 여부를 조사하여 수급가능으로 예측된 경우에 기초연금 신청안내를 실시한다. 2016년 들어 시흥지사에 기초연금을 신청한 82명 중 「수급희망 이력관리」신청을 함께 한 신청자는 38명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국민연금공단 시흥지사관계자는 “「수급희망 이력관리」제도를 통하여 수급가능이 예측되는 수급희망자에게 청구 안내를 적기에 하게 되어 기초연금 수급권 확대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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