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5월 28일(토)에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 아동 13명과 엄마가 함께 감정을 교감할 수 있는‘엄마는 놀이친구’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엄마는 놀이친구’는 요리활동, 만들기, 미술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장애아동과 엄마가 함께 함으로써 부모자녀 간에 즐거움을 나누고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과자집 만들기를 주제로 한 요리활동을 통하여 서로 돕고 이해하며 함께 작품을 완성했고, 프로그램 진행 후 만족도 조사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인 과자를 사용하여 흥미와 집중도가 훨씬 향상되어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집에서도 활용 가능한 재료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어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엄마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가족기능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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