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5월 25일(수) 시흥시 거주 재가 장애인 40여명과 함께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신륵사 및 도자세상에서 나들이를 진행했다.
야외나들이는 재가장애인의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여가를 즐기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연 2회(봄,가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봄 나들이는 신륵사 산책과 함께 여주 도자세상 관람, 컵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컵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하고 정성스레 빚어진 도자기들과 신륵사 주변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보았다.
참여자들은 나들이가 끝난 뒤 “내가 무엇인가 만들고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너무 즐거웠다”, “도심 속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다”, “가을에 진행되는 나들이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이 다양한 문화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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