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동 어울림 프리마켓이 지난 28일 목감동 중앙근린공원에서 꺼리마켓(대표 최선미)을 비롯한 17개 단체장과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꺼리마켓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어울림 프리마켓 행사가 이 장소에서 열리며 목감동 주민이면 어울림장터를 이용할 수 있다.
제1회 ‘차차차 꺼리마켓’은 목감동 마을 유래찾기와 나눔과 봉사, 소통과 대화, 중고물품 및 농작물과 먹거리, 팔꺼리, 살꺼리, 볼거리, 알꺼리, 즐길꺼리가 공존하는 기대이상의 풍부한 행사로 이어졌다.
이날 각 유관단체보다 지역 주민들이 번호표로 자리를 차지하느라 줄로 이어졌으며, 각가지의 물건들로 가득 메워진 모습들은 정이 있고 인심 좋은 시골의 장터로 변신한 진풍경이었다.
목감동의 장터로 자리 잡아 지속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하고 신도시 구도심의 주민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장터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개장 한다.
목감동지역 주민이면 돗자리와 팔 물건을 준비하여 자릿세 2,000원과 가정에서 천대받고 안 쓰는 중고 물품이 다른 가정에서는 귀하게 환영받는 좋은 계기가 됐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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