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녹색포럼 회원들의 환경관심 높이기 위한

‘기후변화와 식물 생태계’ 주제 강연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8/05/13 [14:01]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5/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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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식물 생태계’ 주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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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녹색포럼(대표 김종배)은 지난달 29일 35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기후변화와 식물 생태계”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은 박병권 원광대교수를 초빙하여 진행 됐으며 강연 후 안만홍(자문위원)의 사회로 질의응답을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병권 교수는 기후변화가 끼치는 영향의 유형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엘리뇨” 현상과 반대의 현상으로 평년보다 0.5 ℃ 이상 낮게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라니냐” 기상이변을 들었고 해수면상승과. 사막화 가속. 수자원의 악화. 질병의 확산. 생태계 교란 및 생존환경 열화를 예를 들어 우려하며 온난화의 원인물질로 탄산(이산화탄소)가스가 산업화 이전의 285ppm에서 370ppm으로 증가했으며 메탄가스 또한 이산화탄소의 25배 이상의 온실효과 발생이 원인이며 프레온가스가 온실효과의 주요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이 지구의 주인인 식물이 지구 탄소순환의 중추 역할을 담당해야 하며 식물생태계의 광합성을 통하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흡수시켜야 한다.”고 설명하고 목본의 목질과 토양에 탄소를 저장하여 저장된 탄소는 다시 식물의 호흡이나 유기물의 분해를 통하여 대기 중으로 방출해야 함과 식물의 증산작용으로 기온을 낮추는 미세기후 조절과 급격한 기상 변화를 완화시키는 역할 수행을 또한 강조했다.
강연이 다소 딱딱한 주제였으나 강연 후 예상 밖의 많은 질문을 주고받으며 주민들의 수준이 높아져 지구온난화에 대해 관심이 많음이 나타났다.

한편 강연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입을 모아 지구온난화로 인한 재앙을 막기 위한 행동 지침이 무엇인지 토론하는 진지함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며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입을 모았다.

시흥녹색포럼은 앞으로도 매월 새로운 주제로 강연회와 토론회를 운영하고 시민들의 발전적인 의견 하나하나의 잠재력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지지하며 지역의 현안문제를 발굴하여 함께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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