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4.13보궐선거 등에서 당선된 9명의 도의원들과 9일 화성시에 있는 푸르미르호텔 앰버룸에서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방재정‧지방자치 현황과 발전 방안을 연구하고, 도의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첫 번째 강사로 정재진 예산담당관 재정분석팀장은 道 재정 현황과 내년도 투자 중점 분석을 통해 효율적 재정 운용과 예산편성 방향을 논의했다.
두 번째 강사로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지방정부의 세출권한과 세원배분의 비대칭성’, ‘구조적 측면에서본 자치재정의 문제점’ 등의 논의를 통해 지방분권의 핵심은 재정분권에 있다고 강조했으며 세 번째 강사로 이원희 한경대학교 교수는 道 정책과 예산 운용에 있어 의원의 방향 설정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방의회 활성화를 위한 도의원의 역할을 함께 논의하였다.
윤화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전국이 주목하는 지방정부의 한쪽 날개로,의회와 집행부는 새의 양 날개처럼 상호주의적 견제와 협력으로지방자치 발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대립과 갈등이 아닌 협력과 상생으로도민의 행복을 최우선 하는 정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이번에 당선되신 의원들에게 현장에 답이 있으므로 주민들 눈물 흘리는 현장을 찾아갈 것을 주문하면서 앞으로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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