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대 국회의원 적임자다

본격 선거운동기간 돌입 열기 뿜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4/01 [14:4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4/01 [14:42]
내가 20대 국회의원 적임자다
본격 선거운동기간 돌입 열기 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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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4.13국회의원 선거가 지난 25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3월 31일을 시작으로 선거운동기간에 돌입됐다.


후보등록 결과 시흥갑 선거구에는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흥을 선거구는 3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구도가 결정됐다.


시흥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선관위 회의실에서 선거관리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공명선거와 정책선거 실천을 약속하는 서명식을 가졌으며 이날을 시작으로 사실상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시작됐다.


갑선거구의 경우 현역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새누리당 함진규 후보는 지난 31일 삼미시장 앞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갖고 공약과 정책을 갖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자신의 주요공약들을 밝히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시흥갑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주자로 나선 백원우 후보는 오전 6시30분 대야동 포도탑오거리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첫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고 시흥시 신천동 신천공단 소재 “한국고무”를 방문해 출근하는 근로자들에게 인사하며 “시흥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많은 시흥시”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국민의당 갑지역 후보로 확정되어 뒤늦게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27일 대야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마친 임승철 후보도 지역을 돌며 본인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의장의 경력을 갖고 있는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이홍철 후보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적극적인 거리유세를 통해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야권의 단일화를 필요성을 강조하며 젊은 청년 후보로 나선 무소속에 이정우 후보는 젊음을 앞세우고 지역의 구석구석 돌며 강행군을 통해 시민의 손에 명함을 건네고 자신의 이름 알리기며 민심을 잡기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한편 을 지역구는 3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는 김순택 후보는 지난 31일 이마트 뒤 노상에서 출정식을 갖고 당원 및 시민지지자 등이 모인가운데 공식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한편 현역의원으로 다른 정당 후보자로부터 도전을 받고 있는 조정식 후보는 지난 30일 박식순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당직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조정식 후보를 지지하자 큰 힘을 얻은 가운데 자신감을 높이며 4선 고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또한 시흥을 지역구 국민의당 대표주자로 출마에 나선 정필재 후보는 일부 지역인사들의 지지가 늘어나면서 자신감을 갖고 지난 31일 정왕역 앞에서 출정식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선거는 후보 단일화에 대한 여론이 작용 되면서 일부 지역 인사들이 야권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는가하면 시흥갑 선거구에 이정우 후보는 갑지구의 야권 단일화를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여일 밖에 남지 않은 현재 시민들의 관심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시흥 갑과 시흥 을 선거구에 대한 선거결과는 쉽게 점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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