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의장 윤태학)는 지난 16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 지원과의 V-City(토취장) 개발 추진계획 보고에서 V-City 40여년간 방치된 황무지 정왕동 860번지 일대 토취장 65만여평을 2016년~2023까지 1조 1,330억원을 들여 V-테마관광산업, V-부품소재 및 관련산업 R&D, 연구지원 등을 추진 계획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또한 ▲주민자치과(매화희망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오이도복합문화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시흥시 공유 촉진 조례안), ▲가족여성과(시흥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환경정책과(시흥에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주택과(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민간위탁 동의안, 공동주택 커뮤니티 아카제미 밑 컨설팅 민간위탁 동의안), ▲도로과(시흥시 공공자전거 대여소 민간위탁 동의안, 시흥시 공공자전거 수리 및 무단방치자전거 수거·재생 민간위탁 동의안), ▲행정과(시민대상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기구 설치 졸메 일부개정조례안,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회계과(2016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공유재산 대부안), ▲기획평가담당관(시흥시위원회실비변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개 안건에 대해 시의회와 집행부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윤태학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43만 시흥시민이 공감하는 시민 중심 행정 구현에 앞장서서 오는 제232회 임시회에서 시 현안 사업을 해결해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안건들은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간의 제232회 임시회에서 정식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김성규 기자 thejug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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