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제2기(2016~2020) 재지정

여성친화도시 시흥시5년 발자취 발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2/13 [09:3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2/13 [09:39]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제2기(2016~2020) 재지정
여성친화도시 시흥시5년 발자취 발간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2일 시청 늠내홀에서 여성가족부로부터 지난달 22일 여성친화도시 제2기 재지정을 받아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출범식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식전행사로는 시립합창단 축하공연과 여성친화도시 5년 발자취 출판 보고,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시민참여단 위촉식이 거행되었고, 신일초등학교 학생의 아동 안정지도 여성친화도시 참여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인 노인, 장애인, 청소년, 아동, 여성 등의 안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그 혜택이 시민 모두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지역 정책과 발전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모두의 행복한 삶의 질을 향상 구현하는 것이다.

 

▲     © 주간시흥



제1기(201~15)는 시민리더 여성친화도시 과제 발굴과 기초지자체중에서 전국 최초로 시흥시 성평등 기본조례를 제정했고 남녀 모두를 위한 배려주차장 설치, 전국 최초로 공원 셉테드(범죄예방환경디자인) 인증을 받은 배곧생명공원,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가족품앗이에 시민 참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했다.

이러한 성과로 2013년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 2014년 성별영향분석평가 국무총리 표창, 2015년 인구의 날 출산친화정책 국무총리 표창, 아동안전지도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2기(2016~20)의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추진 목표로 성 주류화 기반 구축 및 지속성 확보, 여성이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강화, 사람과 도시가 건강한 생명도시, 여성친화적 도시 공간 조성 등이고 추진영역은 평등한 도시, 건강한 도시,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안전한 도시이다.

더불어 인구 70만명 진입을 대비한 도시 발전에 여성친화 관점이 반영토록 노력하고 우리 사회에 양성평등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     © 주간시흥

 

한편 김윤식 시장은 “명실상부한 여성친화도시의 첫 번째 목표는 여성일자리와 경제활동으로 시흥시는 현재 여성비율이 44%로이지만 2018년부터 2020년 까지는 여성 비율 50%까지 끌어 올리는 것, 두 번째는 여성이 참여하는 공동체가 활성화 되는 것, 세 번째는 활발한 시의 참여가 핵심임으로 상호간 협의체와 시민 지원단 중심으로 활성화되는 것, 마지막으로 여성친화도시 4대 가치로 형평성, 돌봄, 친환경, 소통 등 시흥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규 기자 thejugan@hanmail.net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