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적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매월 시흥시청 소속 및 시흥시 사회복지시설 근무 사회복무요원 약 250명을 대상으로 조직적응력 향상교육, 아동학대 방지교육, 자살예방교육, 이미지 메이킹교육, 범죄예방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2015년 5월부터는 시흥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정신적 불안증세와 우울증·강박·자살충동 등의 위험이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라는 치유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총79명의 개별상담과 22명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러한 결실로 2016년도에는 치유프로그램을 마친 사회복무요원 8명이 자발적으로 상담서비스를 신청하여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시흥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상담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2명의 사회복무요원은 정신질환으로 인한 소집해제 처분을 받을 수 있었다. 시는 2015년도 이미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체계적인 사회복무요원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본 노하우가 있다. 따라서 올 4월부터는 보다 발전된 방법으로 사회복무요원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적응을 위한 관심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