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공유하는 따뜻한 한해로

김윤식(시흥시장)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12/31 [16:2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12/31 [16:25]
희망을 공유하는 따뜻한 한해로
김윤식(시흥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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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가내 평안하시고, 서로가 서로를 품어주며 희망을 공유하는 따뜻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늘 그래왔듯 시흥시는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시민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민선6기를 시작할 당시 발로 뛰는 소통의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시민여러분께 약속드렸고, 특히 지난해에는 ‘대문을 열면 공무원이 보이는 마을’, ‘주민이 주인 되는 골목자치’ 실현을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한 바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는 생생하고, 꾸밈없고, 직설적이었습니다. 가감 없는  시민의 소리에 시장으로서 울고 웃을 때도 많았지만, 결론은 하나였습니다. 시민의 소리가 시흥의 미래100년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시민여러분의 소중한 말씀이 하나로 모아져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드리고, 시민이 시흥의 주인으로  역할 할 수 있게 힘을 실어드리는 것이 시정부의 역할입니다.

지난 3월 개소한 ‘대야.신천행정센터’는 현장행정 위주의 사무위임,   진정성 있는 주민서비스 제공, 주민참여를 전제로 한 골목자치를 실천하고 있고, 시민이 시의 살림살이를 학습하고 제안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통해 올해 111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총 46억원이 투입됩니다. 지난 해 51개 사업, 총 29억원이 투입된 것과 비교할 때, 주민의 시정참여 권한이 크게 확대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시민과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하는 정책학습의 장인 ‘시흥아카데미’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70만 대도시 준비와 함께,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도시의 외형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시민 여러분의 기본적인 생활과 삶의 질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의   책임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민선 4기부터 무엇으로 먹고 사는 도시를 만들것인가? 끊임없이 화두를 던지고 답하며 시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좋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자, 우리 시흥을 더욱 탄탄히 하는 기본 토대입니다. 시민의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시정부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만드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던 일자리는 더 좋은 일자리로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2016년은 붉은 원숭이 해입니다. 재주가 많고 영리한  원숭이처럼 시흥시 1천여 공직자들도 43만 시민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롭고 현명하게 시흥의 발전을 이뤄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새로운 각오로 힘차게 출발하는 새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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