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운이 시흥시민에게 활활 번져나가길 기원하는 붉은 원숭이해 ‘병신년’을 맞아, 작년 한해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기도 했지만 다른 소중한 것을 얻기도 하는 새해가 왔습니다. 2015년에는 전국을 혼란으로 몰아넣은 메르스의 여파로 각종행사나 교육이 취소되면서 시흥시도 예외일수 없이 막연한 불안과 경제침체 등 위기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시흥시와 의료계, 주간시흥은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위해 환자들의 이동경로와 상황 등을 발 빠르게 보도 하면서 철저하게 대처하는 단합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흥시가 2016년 아시아 최초의 문화수도로 선정된 ‘코리아문화수도 사업’은 ‘해마다 서울을 옮깁시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전국의 문화예술을 시흥시에 집중시켜 지역의 개성과 특성에 맞춰 1년 내내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사업입니다. 어렵게 통과된 문화수도 사업은 낙후되어있는 시흥시의 문화수준을 한층 더 높이려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되겠지만 주간시흥도 중심이 되어 잘 풀어나가겠습니다. 작년에 아쉬웠던 부분을 2016년에는 꼭 극복하고, 지역에 주요 사안을 분석하여 빠른 소식을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기자가 되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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