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오는 24일 2015년 청렴혁신 평가 우수 부서 포상을 진행한다.
2015년 청렴혁신 평가는 청렴에 대한 부서의 자발적인 활동을 향상시키고,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진행됐다. 시는 지난 11월말 실적 기준으로 전 부서 및 직원을 평가하여 3개 우수 부서와 우수 직원 3명을 선정했다.
부서 평가에서는 최우수부서 정왕3동, 우수부서 정왕4동, 장려부서 미래지원과가 선정되었으며, 개인 평가에서는 최우수직원 행정6급 황혜연(신현동), 우수직원 행정6급 김기세(정왕3동), 장려직원 행정9급 김대한(교육청소년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부서평가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 및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의 점수를 합산하였으며, 개인평가는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통해 평가하였다. 평가 절차는 1차 자체평가, 2차 실무위원회 평가 및 3차 내부통제위원회 평가를 통하여 결정됐다. 평가 결과는 5급 성과평가에 활용되고 선정된 우수부서 및 직원에게는 표창 수여와 포상금을 지급한다.
김종윤 감사담당관은 “청렴혁신 평가는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시키고 공직자 스스로 자신의 윤리 활동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기존의 평가지표 및 인센티브 확대 등 평가방법을 개선하여 시흥시 전 직원의 청렴의식 생활화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청렴데이 및 청렴해피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지난 8월부터 외부평가에서 ‘매우우수’로 평가 받았으며,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작년대비 2등급 상승한 3등급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기존 청렴시책을 보완하여 2016년 청렴도 향상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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